유엔총회 참석차 방미중인 홍순영(洪淳瑛) 외교통상부장관은 25일 뉴욕에서 이고르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외교관 맞추방 사건이후의 양국관계 복원문제등 상호관심사를 집중 논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두나라 장관들은 대화와 협조정신을 바탕으로 양국간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등 상호 관계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홍장관은 특히 우리의 대북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최근 북한의 로켓발사로 인한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으며 이바노프 장관은 러시아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많은 관심이 있음을 상기시키고 이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감당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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