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롱텀펀드 등 헤지펀드들의 도산위기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해외에서 발행한 외국환평형기금(외평채) 금리가 국내 실세금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26일 재정경제부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외평채 가산금리는 8월말 10%포인트대에서 이달들어 23일과 24일 각각 6.5%포인트와 6.7%포인트로 하향안정된 이후 25일(현지시각)에도 6.9%포인트를 기록했다.외평채 10년물의 총금리는 12%수준으로 국내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26일 현재 연 12.4%)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김동영 기자>김동영>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