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AFP=연합】 폐암수술 이후 사임설이 나돌고 있는 바츨라프 하벨 체코 대통령이 최근 체코출신인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이 후임 체코 대통령이 될 수도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은 「매우 진지한 것」이라고 체코 관리들이 25일 말했다.체코의 한 대통령 대변인은 『하벨 대통령은 19일 미국방문에서 돌아오는 길에 올브라이트 장관이 후임대통령이 되는 방안을 생각해냈으며 21일에는 체코의 한 라디오방송에서 그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올브라이트 장관과 이 문제를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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