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가게, 중국집도 광고해야 성공합니다」미용실 피자가게 횟집 등 『국제통화기금(IMF) 때문에 장사가 안돼요』라고 푸념하는 동네가게 주인들이 있다면 관심을 기울일만한 마케팅 대행업체가 등장했다.
한우리기획은 25일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영업하는 소규모 상점만을 위한 「윈윈(WinWin)」게임식 공동협력 광고매체인 「DC마트」를 개발, 광고주와 프랜차이즈 사업자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DC마트」의 경쟁력은 「모두에게 돈이 되는 광고매체」라는 점. 다용도 전화받침대인 「DC마트」안에는 메모지 볼펜 인주 등 생활필수품과 광고주들이 발행한 할인쿠퐁이 들어있다. 겉에는 광고주들의 전화번호가 일목요연하게 적혀있다. 고객들은 무료로 전화받침대를 얻을 수 있고 광고주인 동네가게 주인들은 3년동안 20만∼30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손님집의 안방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한우리기획은 「DC마트」와 관련, 의장 및 신용신안을 출원중인데 서울 일부지역의 직영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는 것을 계기로 프랜차이즈 사업자를 모집해 영업망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02)9064282∼4<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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