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대한 자동차시장 개방 압력과 관련, 막강한 로비력을 발휘했던 앤드류 카드 미자동차제조업체협회(AAMA)회장이 곧 「백수」가 될 전망. 30년의 역사를 가진 AAMA가 금년말을 끝으로 해체되기 때문.그동안 AAMA를 실질적으로 주도해왔던 제네랄 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 자동차메이커의 「빅3」는 이달초 모임을 갖고 AAMA의 해체방침을 카드 회장에게 통고했다.
「빅3」가 AAMA를 해체하는 이유는 멤버중 하나인 크라이슬러사가 독일의 다이믈러 벤츠사와 합병하는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워싱턴=신재민 특파원>워싱턴=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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