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국회파행과 관련, 의원 283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경실련을 향해 「여권 커넥션」의혹을 제기했다. 안상수(安商守) 대변인은 24일 『경실련 사무총장은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의 동생이고, 손해배상 청구소송 대리인인 이모변호사는 우리당이 낸 국무총리 직무집행 가처분신청 심판때 대통령과 국민회의측의 대리인이었다』며 경실련의 입장표명을 요구했다.이에대해 경실련은 『소송은 특정정당이 아닌, 의원전체를 상대로 한 것』이라며 『소송결정은 사무총장이 아닌 상집위원회에서 했고, 이변호사는 담당본부장으로서 소송을 전담하게 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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