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의원에도 참석 권유24일 국민회의와 자민련 원내대책팀에 비상이 걸렸다. 단독국회의 첫 수순으로 상임위를 운영하려면 25일 본회의에 재적 과반수인 150명이상의 의원이 출석해 본회의 휴회를 먼저 결의해야 하는데 곳곳에서 「구멍」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현재 국민회의(103석)와 자민련의석(52석)은 155석이어서 소속의원 전원이 참석하면 별 문제는 없다. 그러나 국민회의 장재식(張在植) 이재명(李在明)의원과 자민련 김복동(金復東) 지대섭(池大燮) 의원 등이 외유 또는 개인사정 등으로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
이에따라 양당 지도부는 150석에 모자라는 2∼3석을 채우기위해 무소속 홍사덕(洪思德) 한이헌(韓利憲) 홍문종(洪文鐘) 의원 등에게 본회의 참석을 권유, 긍정적인 답을 얻었다.
또 외국에 나가있는 의원들에게 전원 조기 귀국령을 내렸다. 하지만 국내에 있는 의원들이 모두 회의장에 나오리라는 보장이 없어 양당 지도부는 초조한 마음으로 25일을 기다리고 있다.<신효섭 기자>신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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