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달러당 1,400원 벽을 깨뜨렸다.23일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대미달러환율은 한동안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던 「1달러=1,400원」을 무너뜨린채 1,401원에 개장, 수급불균형 상태가 지속되면서 장중한때 달러당 1,409원까지 올랐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기업들은 수출결제대금으로 받은 달러는 시장에 내놓지 않고 거주자외화예금에 계속 비축하면서 수입결제용 달러는 오히려 시장에서 조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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