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일각에서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을 경제청문회에 증인으로 부를 경우 클린턴 미국대통령처럼 「비디오증언」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국민회의의 한 고위관계자는 23일 『김전대통령의 증인채택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전제, 『비디오증언은 간접적인 증언청취 방식의 하나』라며 『따라서 이는 청문회 출석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김전대통령에게 국회가 제시할 수 있는 절충안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