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식 총장은 23일 의총에서 『당이 지금 191억3,000만원의 빚을 지고 있다』며 『의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신총장이 공개한 빚내역은 ▲당사건축비 87억원 ▲사무처직원 퇴직금 56억2,000만원 ▲각종 선거대금 29억원 ▲급전 7억원 ▲공과금 연체료 12억원등. 특히 신총장이 『대구규탄대회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이회창 총재를 비롯한 의원들이 항공기 대신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고 밝히자 의원들은 100만원씩을 갹출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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