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대重 2000년까지 정리해고 유보 합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대重 2000년까지 정리해고 유보 합의

입력
1998.09.23 00:00
0 0

울산 현대중공업 노사는 22일 2000년 1월1일까지는 정리해고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노사가 이날 잠정합의한 올해 임·단협안에 따르면 국가경제의 어려움으로 회사경영이 어려워지고 실업문제도 심각한 상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2000년 1월1일까지는 정리해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 또 물량 부족에 따른 잉여인력이 발생할 경우 연·월차 휴가 사용과 작업시간 단축, 배치전환, 무급휴가, 외주업체 우선 정리 등 고용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노사는 이와함께 올해분 임금인상은 하지 않는 대신 정기상여금 700%와 1만8,500원의 호봉승급분, 연말성과금은 삭감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의 합의안은 현대미포조선 등 현대그룹 다른 계열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울산=박재영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