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 당국자는 22일 『북한의 신임 외무상 백남순은 남북 고위급회담 대표 등으로 우리에게 낯익은 백남준과 동일인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관계당국은 5일 최고인민회의 제10기 1차회의에서 외무상으로 백남순이 지명되자 폴란드대사를 지낸 그의 경력이 백남준의 폴란드대사 재임기간과 시기적으로 일치하고 있음을 발견, 확인작업을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황장엽(黃長燁)씨 등 고위층 탈북자 등은 백남준과 백남순을 동일인물이라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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