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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114 안내직/최고 554대1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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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114 안내직/최고 554대1 경쟁

입력
1998.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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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계약직 지원 폭주한국통신 114안내 재택근무 계약직모집에 가정주부 및 미취업대졸자들이 대거 몰려 서울지역은 554대 1, 전국평균은 24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통신은 114안내 재택근무 계약직을 15일부터 21일까지 전화 및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 결과 200명 정원에 전국에서 4만8,462명이 지원, 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22일부터 10월1일까지 전화인터뷰로 목소리와 친절도를 평가하고 1차 합격자에 한해 면접 및 단말기조작 능력 테스트를 거쳐 10월2일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10월2일부터 8일까지 (02)700­1919번으로 자동안내한다.<김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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