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가성 자금 결코 안받았다”/김 의원 결백 강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가성 자금 결코 안받았다”/김 의원 결백 강조

입력
1998.09.22 00:00
0 0

한나라당 김윤환 전 부총재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지역기업들로부터 대가성있는 자금을 받은 적이 결코 없다』고 펄쩍뛰면서 『정치판을 새로 짜는데 희생양이 필요한지는 모르지만, 민주정치에 나름대로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나를 이렇게 정치적으로 흠집낼 수 있느냐』고 결백을 강조했다.­검찰은 혐의사실에 대한 증거를 갖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면 불러서 당당히 수사하면 될 것 아니냐. 소환하면 바로 가겠다』

­개별적인 검찰출두는 당론과 배치되지 않나.

『조사할 필요가 있다면 빨리 소환해야 한다는게 개인적 입장이다. 하지만 검찰수사를 받는다는 것 자체를 믿을 수 없다. 정치자금과 선거자금 문제라면 또 모를까…. 법에 저촉되는 일은 전혀 하지않았다』

­여권일각에서 한때 「사정의 대미(大尾)는 허주(虛舟·김전부총재의 아호)」라는 이야기가 나돌았는데.

『그만큼 정치적으로 (내가) 크다는 얘기가 아니냐. 그렇다고 대미장식을 위해 죄없는 사람까지 잡아넣어야 하나』

­대구시내의 국유지 불하에 개입했다는데.

『말도 안된다. 다만 지역공약으로 전문대를 설립하려다가 재원이 모자라 포기한 적은 있다. 투서때문에 그러는 것 같은데, 설립에 압력을 행사했거나 그와 관련된 역할을 한 적없다』<홍희곤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