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은 추분. 절기로는 본격적인 가을이지만 무더위와 심한 일교차로 병원마다 감기환자가 만원이다. 감기는 특효약이나 백신이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인체 저항력이 떨어질 때 걸리는 만큼 과로나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체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평소 파 도라지 모과 오미자 생강 유자 등을 반찬이나 차로 꾸준히 섭취하면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감기기운이 느껴질 때 파 밑동의 흰부분을 진하게 끓여마시고 열을 내면 해열이 된다. 콧물이 날 경우 생강차에 꿀을 타 마신 후 땀을 내도록 한다. 이렇게 3∼4회 정도 하면 웬만한 감기는 물러간다.<고재학 기자>고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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