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사 4명 영입 방침정부는 상업·한일 합병은행의 임원진을 10명안팎으로 구성토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 경영진의 3분의 2가량이 퇴임할 전망이다. 합병은행의 경영진은 상업·한일은행에서 각각 3명, 외부인사 4명등 「3+3+4」방식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합병은행의 초대행장은 상업·한일은행의 내부인사 가운데 10월중 조기 선임되고 합병은행의 공식출범은 해외 점포의 정비문제로 당초 내년 1월4일보다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 고위당국자는 18일 『상업·한일 합병은행의 임원진 수를 조흥·외환·서울·제일등 4대 시중은행의 평균수준인 10명안팎으로 하고 두 은행 출신 각각 3명, 외부인사 4명정도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유승호 기자>유승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