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폿 펀드란 투자신탁회사들이 「일정한 수익률을 올려주겠다」고 가입고객들에게 약속한 후 이 목표수익률을 올리면 만기 이전이라도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는 상품이다.90년대초 증시부양책으로 처음 도입했다가 94년 증시가 회복되자 이상 비대를 우려, 폐지했다. 지난해 11월 주가가 급락하자 다시 도입했다. 현재 스폿펀드의 목표수익률은 1년만기의 경우 20%로 제한돼 있으며 주식투자비중은 20∼90%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투신업계 전체가 판매할 수 있는 규모도 2조원으로 제한, 각 투신사별로 판매한도를 설정해 왔으나 규제개혁위원회는 18일 이 판매한도를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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