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7일 한국부동산신탁 대출사건에 연루된 손선규(孫善奎) 건설교통 차관을 경질하고 후임에 최종찬(崔鍾璨·사진)청와대 정책기획수석실 기획조정비서관을 임명했다.<프로필 2면> ◎최종찬 새 건교차관/개혁성향 기획통 프로필>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총괄과장 경제기획국장등을 거친 정통 경제관료출신의 기획통. 논리적인 사고와 풍부한 아이디어를 지닌 개혁성향의 규제철폐론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재경원 경제정책국장 당시 거센 반대에도 불구, 서머타임제 도입을 관철시키는 뚝심을 발휘하기도 했다. 임재영(林栽英·45)씨와 2남. ▲강원 강릉·48 ▲경복고 ▲서울대 무역학과 ▲행시 10회 ▲조달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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