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종법사를 역임한 대산(大山) 김대거(金大擧) 종사가 17일 0시50분 전북 익산시 신룡동 344의 2 원불교 중앙총부 종법실에서 열반했다. 세수 84세, 법랍(法臘) 69세.<관련기사 15면> 1914년 전북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에서 태어난 김종사는 15세 때 출가, 교무부장 서울출장소장 등을 거쳐 62년 5대 종법사로 선출된 뒤 10대까지 연임하던중 94년 11월 현 이광정(李廣淨) 종법사에게 종통을 물려주었다. 장례는 교회전체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1일 오후 2시 중앙총부 영모전광장. 화장을 한 성해(聖骸)는 49일 동안 중앙총부 영모전에 봉안된다. (0653)8503344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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