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계열 상장 건설업체인 고려산업개발은 같은 그룹 계열사로 지난 6월 퇴출기업으로 선정된 현대리바트를 오는 12월31일자로 흡수·합병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하고 16일 증권감독원에 합병신고서를 제출했다.합병비율은 현대리바트 주식 1주에 고려산업개발주식 0.10571주다.
합병에 반대하는 두 회사 주주는 승인주총 전날인 오는 10월 27일까지 반대의사를 표시한 후 주식매수를 청구할 수 있다. 매수청구예정가격은 고려산업개발 4,384원, 현대리바트 696원이다.<이의춘 기자>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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