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을 노린 아버지에게 손가락이 잘린 강군의 건강상태가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강군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마산삼성병원 정형외과 이상엽(李相燁) 과장은 16일 『강군의 상처부위가 잘 아물어 보호자가 결정되면 당장 퇴원해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강군이 다니는 학교가 개설한 통장에는 이날까지 2,000여만원이 넘는 성금이 접수됐으며 교방동사무소 성금창구에도 170여만원이 모금됐다. 또 마산삼성병원(원장 배상도·裵尙道)은 강군의 입원비 300여만원 전액을 부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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