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음식이 있으면 1377로 연락해주세요』보건복지부는 16일 남는 음식을 모아 저소득가정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에 제공하는 「푸드뱅크(Food Bank·잉여식품나눔은행)」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용전화 「1377」번을 개설,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식 기탁을 원하는 식품제조회사나 제과점, 단체급식소, 호텔식당 등은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77」번을 누르면 푸드뱅크를 통해 남는 음식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다. 푸드뱅크가 지정한 수혜기관이 기탁자를 직접 방문, 음식을 수령해가므로 기탁자는 운송비의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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