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3일부터 2조원 규모의 중도금대출이 재개된다.건설교통부는 16일 가급적 빨리 추석자금을 풀어 건설업체의 경영난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치는대로 중도금대출 추가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이미 체신예금에서 8,000억원, 국민연금에서 5,000억원등 1조3,000억원의 대출재원을 확보해 놓고 있으며 나머지는 은행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중도금대출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이하의 소형주택에 대해 평형에 따라 최고 4,000만원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대출은 연리 12%로 3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김병주 기자>김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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