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가 미국 등 외국의 대형은행과 합작하는 선도은행(리딩뱅크)을 연내 설립키로 했다.15일 전경련 고위관계자는 『미국 및 프랑스의 대형우량은행과 선도은행 설립논의가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다』며 『서울은행과 제일은행의 매각방침이 정해지는 대로 이들 은행 가운데 최소한 1개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재계 주도의 선도은행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우중(金宇中) 회장은 이와관련, 『삼성 현대등 5대그룹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내달10일이후 선도은행 설립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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