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 우신동영아파트 106동 12층 김모씨 집에서 김씨의 4세된 아들(4)이 창틀에 걸터 앉아 놀던 중 30여m 아래 화단으로 떨어졌으나 살았다.김군을 치료중인 군산의료원은 『정밀검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대퇴부에 골절상을 입었고 폐는 약간 손상됐으나 생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119구급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내린 비로 화단이 젖어있어 딱딱하지 않았기 때문에 김군이 생명을 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전주=최수학 기자>전주=최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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