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중앙아시아 개설서실크로드, 신라유물, 고구려 유민 등으로 한국사에도 언뜻언뜻 모습을 비춰 온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첫 개설서. 동으로는 태평양연안의 만주지방에서 서로는 동유럽까지, 북으로는 시베리아 삼림지대에서 남으로는 인도양에 이르기까지, 유라시아 대륙을 지배했던 유목제국의 흥망사. 역사 자연 풍물 등 3박자가 골고루 조화를 이뤘다. 저자는 프랑스내 아시아학 연구의 태두로 52년 작고했다. 원제는 「초원(스텝)의 제국」. 사계절. 르네 그루세 지음, 김호동 등 옮김. 2만8,000원.<장병욱 기자>장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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