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AFP=연합】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주 수하르토 전 대통령의 재산 문제를 조사할 것이라고 대통령 자문위원회가 15일 밝혔다.대통령 최고 자문위의 아놀드 바라물리 위원장은 『이번주 안에 수하르토 전 대통령을 조사하기 위한 팀이 구성될 것』이라면서 B J 하비비 대통령으로 부터 그같은 방침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수하르토 대통령은 6일 TV 방송을 통해 32년간의 집권기간 동안 수십억 달러를 부정 축재했다는 의혹을 반박하면서 『자신은 한푼도 해외로 빼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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