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5일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9,119억원의 예비비를 집행하기로 했다. 또 농업재해복구의 지원기준도 상향 조정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어 7월말부터 8월중순까지 계속된 전국적 집중호우의 피해복구 지원금으로 이미 집행된 2,431억원을 포함, 모두 1조1,550억원을 국고에서 부담키로 의결했다. 이 재원은 침수주택 9,000세대 복구와 농경지 및 수리시설 복구비 및 농어촌 도로개보수등에 집중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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