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4일 공항이나 항만등 사회간접자본(SOC)구축에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특별기금을 마련키로 했다.기획예산위원회는 14일 자본금 5,000억원 규모의 가칭 「한국 사회간접자본 투융자회사」를 내년3월까지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원은 국제금융공사(IFC)와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전문금융기관과 국내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조성하게 된다. 기획예산위는 이 회사 설립안을 올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위 관계자는 『IFC 등으로부터 이미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으며 현재 출자규모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도 산업은행을 통해 1,0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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