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유흥주점을 제외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의 심야영업 규제가 90년 1월 「범죄와의 전쟁」선포 이후 8년 8개월여만인 15일 0시를 기해 전면 해제됐다.심야영업 금지조치가 풀린 일반음식점은 카페 레스토랑 등 전국 51만곳, 휴게음식점은 다방 제과점 등 6만7,000곳이다.
이날 상당수 업소들은 평소처럼 자정을 즈음해 문을 닫았지만, 서울 도심 번화가의 카페와 호프집, 소주방, 해장국집 등에는 많은 손님들이 몰려 새벽까지 불야성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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