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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비스를 시작하는 위성휴대폰(GMPCS)의 요금이 국제통화기준 분당 6,420원(4.54달러)으로 최종 결정됐다.위성휴대폰제공업체인 이리듐사의 국내 운영사업자인 SK텔레콤은 위성휴대폰요금을 가입비 15만원, 월 기본료 7만5,000원, 국제통화료는 평균 분당 4.54달러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통화료는 분당 2,089원(1.48달러). 위성휴대폰이란 자신의 단말기를 가지고 세계 어디서나 통화를 할 수 있는 무선통신상품으로, 통신시설이 전무한 사막이나 에베레스트정상에서도 통화가 가능한 전천후 휴대폰이다.<김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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