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한일 제일 외환은행등 5대 그룹 주채권은행들은 그룹별로 2∼3개 정도의 계열사를 퇴출대상으로 선정할 전망이다. 은행들은 15일 금융감독위원회에 이같은 5대그룹 계열사 실사 결과를 보고하고 이달 말에 퇴출대상 기업을 확정한다.14일 금융계에 따르면 5대그룹 주채권은행들은 회계법인을 통해 지난달말부터 그룹별로 10∼14개 계열사의 재무상태와 회생가능성등을 점검했다. 대상기업들은 재무구조가 취약한데다 영업전망이 어둡고, 그룹의 지원 없이는 홀로 서기가 어려운 업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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