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 대성LP가스충전소 폭발사고 원인을 수사중인 경찰은 13일 1차현장감식 결과 탱크로리에서 탱크로 가스를 옮기는 가스파이프 밸브부위에서 가스가 새나와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잔불이 진화되는대로 차량밸브, 중간밸브, 퍼지밸브 등을 수거해 정밀감식하기로 했다.경찰은 잠적한 대성에너지 대표 유삼진(柳三眞·56)씨와 상무 유홍(29)씨의 소재파악에 나서는 한편, 곧 2차감식을 벌일 방침이다.
경찰은 이 사고로 모두 73명(6명 중상)이 화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31명이 이날 현재 치료중이라고 밝혔다.<부천=이범구 기자>부천=이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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