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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장 구속/건설업자에 수뢰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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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장 구속/건설업자에 수뢰 혐의

입력
1998.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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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의 주택건설사업 인·허가비리를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노상균·魯相均 부장검사)는 13일 용인시의회의장 이정문(李正文·51)씨를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 C건설대표 박모씨로부터 『담당공무원에게 신축아파트의 용수배정을 청탁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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