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학년도 대학원 정원이 동결된다.교육부 관계자는 13일 『현재의 대학원 정원이 교수인력과 시설은 물론 수요에 비해 지나치게 많다고 판단, 동결을 원칙으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정원조정시 증원에도 불구하고 교수확보율이 50%이하로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으나 서울대를 비롯, 사실상 이를 충족하는 대학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을 제대로 채우지 못한 대학원은 아예 신청단계부터 증원요청을 받지 않을 계획이다. 그러나 대학원 총정원 범위내에서 계열간 정원조정은 허용해 대학원 구조조정을 유도할 방침이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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