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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마감일이었던 전날 주가가 이상급등한데 따른 후유증을 치뤘다. 장 초반부터 경계매물과 차익을 얻으려는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게다가 뉴욕 일본의 증시도 폭락, 외국인들의 투자심리도 극도로 위축됐다. 한국전력이 하한가를 기록하며 주가하락을 주도했고 삼성전자와 포철주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반면 외환은행 SK증권 삼보컴퓨터등의 주가는 외자유치 관련설에 힘입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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