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1일 울진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박태영(朴泰榮) 산업자원부·강인덕(康仁德) 통일부·김정길(金正吉) 행정자치부 장관 등 정부부처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표준형원전인 울진 3호기 준공식과 5, 6호기 기공식을 가졌다.한전은 울진3호기가 설비용량 100만㎾급 경수로로 국내업체가 설계하고 건설한 최초의 한국형모델로 남북최대의 협력사업인 북한 원전사업에도 이 모델이 채택돼 북한 신포에 건설중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18면>관련기사>
이 자리에서 김대통령은 『정부는 전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원전위주의 에너지 정책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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