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FP=연합】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1·4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기록적인 증가세를 나타내 98년도 전체 적자 규모는 전후 최고인 2,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미 상무부가 10일 내다봤다.상무부는 이날 4∼6월(2·4분기)의 무역적자가 1·4분기의 467억달러보다 20% 늘어난 56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98년도 경상수지 적자가 2,000억달러를 돌파, 2차 대전 이래 최악의 상태를 맞게 될 것으로 우려했다.
미국의 지난해 경상수지 적자는 1,550억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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