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대 총학생회서 내기로○…연세대와 고려대 총학생회는 21∼26일 열리는 「98 정기 연·고제」기간에 학생들로부터 서명을 받아 국가를 상대로 「예비실업자 위자료 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양교 학생회 관계자는 『돈들여 열심히 공부해 졸업해도 취직을 못하면 정부가 위자료 형식으로라도 손해를 보전해 줘야 한다』며 『대학생들의 실업문제를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기 위해 소송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교학생들은 이미 소송에 필요한 법적절차에 대한 검토작업을 마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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