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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墓 ‘밤새 이장’/유족들 평창서 파주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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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墓 ‘밤새 이장’/유족들 평창서 파주로 옮겨

입력
1998.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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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의 저자 가산 이효석(可山 李孝石)의 묘가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에서 9일 경기 파주시 탄현면 동화경모공원으로 이장됐다.3일 가산문학선양회원과 봉평면민들의 반대로 이장에 실패했던 유족들은 이날 새벽 1∼5시 봉평면민들 몰래 유골을 파내 오전 11시30분께 실향민 묘지인 동화경모공원에 안장했다.

평창군과 가산문학선양회는 『이같은 일이 일어나 섭섭하고 안타깝다』면서도 『묘소가 없어진다고 해서 가산의 문학정신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만큼 선양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평창=곽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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