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9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의원들의 상임위 정책질의 등을 통해 우리측 미전향 장기수와 북한에 억류돼 있는 국군포로의 맞교환 방안을 정부측에 제안키로 했다.국민회의는 이날 발간한 정기국회 대책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군포로 송환을 위해 북측에 일정한 대금을 지급하거나 물자지원을 약속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회의는 또 민영화를 추진중인 포항제철의 경영권 방어문제와 관련, 『핵심안정주주그룹을 구성하는 게 가장 무난하며 산업자원부와 포철도 이 방법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신효섭 기자>신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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