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외통,오늘 訪美 11일 美 국무와 4자회담 등 논의정부는 북한의 탄도비행체 발사가 한반도주변정세에 심각한 위협을 준다고 보고 미국 일본과 공조, 이를 유엔 안보리에 정식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홍순영(洪淳瑛) 외교통상 장관은 8일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간의 미국방문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이 발사한 비행체가 인공위성이든 미사일이든 북한이 장거리탄도미사일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 문제를 한·미·일 3국 공동으로 유엔안보리에 상정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홍장관은 이어 『11일 워싱턴에서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과 한·미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북·미 고위급회담에서 논의된 4자회담과 북·미 미사일회담 및 북한경수로 본공사 착공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승용 기자>윤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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