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연합회는 7일 연말까지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이뤄지며 전국 새마을금고의 임직원과 가족등으로 「사랑의 좀도리회」를 구성, 전국 1,100만 회원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쌀 120만㎏과 11억원가량을 모금하게 된다.새마을금고연합회는 이를 위해 8일 오전 연합회관에서 유용상(柳瑢相) 연합회장을 비롯해 김정길(金正吉) 행정자치부장관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가운데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좀도리」란 60년대 새마을금고 육성의 밑거름이 됐던 쌀모으기와 빈병, 폐품모으기운동에서 유래된 말로 식량이 부족했던 시기에 매 끼니마다 한 숟가락씩 곡식을 저축하는 새마을금고 고유의 절미(節米)운동을 지칭한다.<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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