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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전기레인지 ‘셀렉션 인덕션’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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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전기레인지 ‘셀렉션 인덕션’ 시판

입력
1998.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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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환경과 사람들은 미국·러시아 등지에 수출만 하던 전기레인지 「셀렉션 인덕션 레인지」를 국내 시판키로 하고 11일 사업설명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신화물산이 제조하고 (주)환경과 사람들이 시판하게 되는 이 전기레인지는 금속이 갖는 전기 저항으로 그릇 자체의 발열에 의해 조리되는 초절전형 전자유도가열 조리기로 불꽃, 열, 냄새가 없는 미래형 주방기기로 평가받고 있다.

가스폭발의 위험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자장유도방식으로 가열되기 때문에 조리하는 동안 손을 대더라도 전혀 데지 않는 독특한 상품이다. 국내 Q마크는 물론 미국의 U.L.마크와 연방소비자연맹의 ETL규격 승인을 획득했다.

하루 3시간씩 1개월 사용했을 경우 이 제품은 5,600원 가량의 전기요금이 나와 같은 조건으로 사용한 가스레인지의 가스사용료보다 3,000원 가량 싸다.

가열기 1개짜리의 경우 29만7,000원에 판매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11일 오후 2시 세종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다. (02)3474­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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