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특기생 선발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5부(김종인·金鍾仁 부장검사)는 6일 대학 아이스하키 감독들이 학부모들로부터 받은 돈의 일부가 대학과 재단, 협회 등에 건네졌을 것으로 보고 사무실과 관련자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검찰은 이에따라 5일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모 간부의 은행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금추적을 벌이는 한편 모 대학 총장비서가 아이스하키부 감독으로부터 돈을 건네받아 관리해온 혐의를 잡고 조만간 계좌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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