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정·박종우·송훈석·유용태 등 금명 野 탈당이규정(李圭正·울산 남을) 박종우(朴宗雨·김포) 송훈석(宋勳錫·속초 고성 양양 인제) 유용태(劉容泰·서울 동작을)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5∼6명이 금명간 탈당, 국민회의에 입당할 것으로 6일 알려져 정기국회 개회 이전에 공동여당의 원내과반수 의석(150석) 확보가 확실해졌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이재명(李在明·인천 부평을) 차수명(車秀明·울산 남갑) 의원이 5일 각각 국민회의와 자민련에 입당했다.
이에 따라 공동여당 의석은 조만간 과반수를 넘어 154∼155석으로 늘고, 한나라당 의석은 140석 밑으로 줄게 된다.
이와 함께 무소속의원 6명중 한이헌(韓利憲) 의원이 10월 경제청문회가 끝난 뒤 국민회의에 입당할 예정이고 홍문종(洪文鐘) 의원 등도 국민회의 입당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은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선 의석수가 160석을 넘어야 한다고 보고, 한나라당 및 무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한 영입작업을 계속하기로 했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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