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횟집 비브리오균 자외선 살균장치 개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횟집 비브리오균 자외선 살균장치 개발

입력
1998.09.05 00:00
0 0

횟집의 수조에서 해수와 어패류의 비브리오균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자외선 살균장치가 개발됐다.부경대 식품공학과 장동석(張東錫·57) 교수팀은 4일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생물여과막과 자외선을 이용해 해수의 유기물질과 비브리오균을 제거하는 「활어수조 살균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장교수팀에 따르면 수조에 산호석과 활성탄, 흡착성 물질, 스펀지 등으로 만든 생물여과막을 설치, 해수를 여과시킬 경우 암모니아성 질소 등 유기물질이 80% 이상 제거됐다.

장교수는 『이 장치를 이용하면 기존의 오존 살균장치와는 달리 어패류에 거의 해를 주지 않고 비브리오균을 제거할 수 있다』며 『일반 횟집의 경우 200여만원이면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부산=한창만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