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개로 30% 싸게 팔아「인천에 또다른 유통강자가 떠오른다」
인천백화점이 4∼5층 매장에 대한 대대적인 리뉴얼공사를 마치고 생활 디스카운트 스토어인 I마트를 450여평 규모로 개장했다.
I마트의 최대 강점은 멤버쉽 할인점이 아니면서도 물건을 낱개로 살 수 있다는 점. 인천백화점 관계자는 『유럽식 하이퍼마트방식으로 매장을 구성해 주방용품 욕실용품 DIY용품 신변잡화 스포츠용품 생활잡화 등 3,000여 품목을 대량구매하지 않더라도 백화점에 비해 30% 가량 싸게 물건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백화점은 I마트 개장과 때맞춰 인천지역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4일부터 13일까지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가격변동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서는 18개 상품을 초저가로 판매할 예정인데, 피에르가르뎅 양말(5족·3,700원), 크린랩(3매·2,600원), 부탄가스(4통·1,500원) 등이 값싸게 판매된다. 이밖에도 9월4일이 결혼기념일이거나 생일인 사람들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한편 구입상품에 대해 50%를 할인해 준다. (032)7639211(교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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