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작전… 200여명 체포인터폴(국제경찰)과 21개국 정보기관들이 2일 인터넷 어린이 포르노 공급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합동 소탕작전을 전세계에서 동시에 펼쳤다.
미국 영국 호주 브라질 등 21개국 정보요원과 경찰은 이날 작전에서 200여명을 체포하고 수십만점의 음란사진, 디스켓, 비디오테이프 등을 압수했다.
영국국가범죄정보국(NICS)과 미국경찰이 지난 5개월동안 추적을 벌여 체포한 미국의 「동화의 나라(Wonderland)」조직원들은 2세짜리 어린이의 섹스 사진을 담은 포르노 등을 인터넷에 공급해 왔다.
또 영국경찰이 급습한 「성당(Cathedral)」조직원 아지트에서는 남녀 어린이 나체사진 등 어린이를 등장시킨 10만여점의 사진과 컴퓨터프로그램, 비디오 테이프 등이 발견됐다.<배국남 기자>배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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