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으로 신원을 확인하는 보안기가 최초로 개발됐다. 생체인식기기 제조업체인 비케이시스템(대표 양미지아)은 손등의 정맥패턴을 적외선으로 읽어 신원을 확인하는 「BK100」을 개발, 10월 출시할 예정이다. 손등의 정맥은 사람마다 특성이 있어 미리 등록해 놓은 사람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BK100」은 최고 6,000명까지 동시등록이 가능하며 오차율은 100만분의 1 정도다.그동안 지문 홍체 안면등을 인식하는 보안기는 국내 업체에 의해 개발됐지만 정맥을 이용한 보안기는 처음이다. 비케이시스템은 명지대 영상처리연구소와 공동으로 2년6개월여의 연구 끝에 상품화에 성공했고 부품도 국산기자재를 이용했다. 예정가격은 대당 350만원 정도. (02)34616122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